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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씩 열두 달 글씨에 물들다

중국어캘리그라피 따라 쓰기

열두 달, 계절을 닮은 저자의 이야기와 중국어캘리그라피를 만나보자. ​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<월간엘리>라는 이름으로 발행했던 중국어캘리그라피 따라 쓰기를 한 권으로 엮었다. 겨울, 봄, 여름, 가을 사계절의 단어부터 장문까지 담았으며 붓펜부터 플러스펜까지 되도록 다양한 펜을 사용했다. QR코드를 찍으면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따라 쓰기 사이에 저자의 이야기를 담았다. 이른바 '에세이 실용서'다. 글씨와 어울리는 이미지를 넣어 한층 더 글귀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. 한어병음과 성조를 넣어 중국어를 갓 배운 사람이나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도 중국어캘리그라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. ​중국어캘리그라피가 입술에 닿는 따뜻한 우유 거품처럼 부드럽게 느껴지길 바랐다. 조금씩 열두 달 글씨에 물들어..
열두 달, 계절을 닮은 저자의 이야기와 중국어캘리그라피를 만나보자.

​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<월간엘리>라는 이름으로 발행했던 중국어캘리그라피 따라 쓰기를 한 권으로 엮었다. 겨울, 봄, 여름, 가을 사계절의 단어부터 장문까지 담았으며 붓펜부터 플러스펜까지 되도록 다양한 펜을 사용했다. QR코드를 찍으면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따라 쓰기 사이에 저자의 이야기를 담았다. 이른바 '에세이 실용서'다. 글씨와 어울리는 이미지를 넣어 한층 더 글귀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. 한어병음과 성조를 넣어 중국어를 갓 배운 사람이나 중국어를 모르는 사람도 중국어캘리그라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.

​중국어캘리그라피가 입술에 닿는 따뜻한 우유 거품처럼 부드럽게 느껴지길 바랐다. 조금씩 열두 달 글씨에 물들어 중국어캘리그라피와 서먹함이 줄어들길 바란다.
타의로 한문을 공부했던 게 내 운명을 바꿨을까. 자의로 중국어를 전공하고 서예를 배웠다. 그리고 지금 중국어캘리그라피를 하고 있으니 전통에서 퓨전으로 진화하는 삶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터.

망망대해에 나만의 중국어캘리그라피 모래성을 쌓은 지 어느새 4년차. 부서질 것 같은 모래알들이 온전한 모습을 갖추도록 오늘도 물을 붓고 잘 토닥인다.

​중국어캘리그라피 기본서 <처음 만나는 중국어캘리그라피>를 썼고, 매달 15일 '월간엘리 뉴스레터'를 발행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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